포스타입 개인정보 노출 오류로 인해서 11월 8일 이 블로그는 사라질 예정입니다. 11월 5일에 어디로 이전할지 이 블로그에 공지하겠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곳에 제 글을 맡기고 싶지 않네요. 성인인증이 되면서 접근성이 좋은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로그인이 풀려 있어서 무슨 문제 있나 하고 구글에 검색을 했는데 단편적으로 검색되어서 나오는 내용이 심히 불길하기 짝이 없었고..... 친구 회사 관련으로 리트윗하느라 만들었던 트위터 계정을 살려서 검색했더니 제가 타의에 의한 사회적 자살을 했을 수도 있다는 의미의 공지가 떡하니 있었고....... 문의는 넣었는데 조만간 딜리헙으로 옮길까 고민하게 됩니다....
1. 바쁘게 지내다 보니 여러 의미로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능력이 닿는 대로 일을 해야 해요. 스스로의 행적을 객관적으로 돌이키면, 전형적인 '아픈 사람'의 루트를 밟았던 것 같습니다. 아픈 사람은 아팠던 경험 때문에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 힘든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음... 예를 들어서 말하면 이런 거죠. - 우울증으로 인해 과도하...
결국 그동안 일을 정리하지는 못했습니다. 생각하면 당연한 일입니다. 생계와 관련이 있는 일은 정리하지 못할 것이었고, 생계와 관련이 있지만 제가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은 정리하지 않을 것이었죠. 덕분에 육체적인 건강이 악화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푹 쉰 덕분인지 정신적인 건강은 좋아졌네요. 야호! 포스타입에 글 안 남길래요 여러분 11월 24일까지 쎄굿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인터넷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어 약 3개월 동안 포스타입에 접속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 기간이 지나는 동안 업로드도 일절 없을 것입니다. 사정을 길게 쓰자면 그동안 여러 가지로 벌린 일이 많아서 몸과 마음에 슬슬 무리가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계속 쌓인 일을 정리하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시도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안 되었고요. 조금이라...
몹시 아프고 피곤하다. 한 시간 반 정도(물론 다른 길을 선택하면 한 시간 12분 정도로 통근 시간이 줄어들지만, 출근 시간에 가장 사람이 많은 역을 경유해서 한 시간 12분을 서서 간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매우 부담스럽고 피곤한 일이다) 거리의 직장을 다니니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는 하다. 한편으로는 고민이 된다. 정말 글이라고는 한 자도 못 쓰고 집에 ...
1. 커피를 마시지도 않았고 최근 밤과 낮이 바뀌거나 조증이 다시 올 만한 일은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 (아파서 이틀 정도 저녁 9시에 자서 오전 11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한 것 외에는) 잠이 오지 않는다. 오늘은 어차피 친척집에 가야 하니 이따 저녁에 잠이 오기를 빌어야겠다. 2. 내 글이 여성혐오적이라는 말을 들은 이유는 여성혐오적이고 착취적인 호러 영화...
1. 목요일부터 계속 아파서 병가를 내고 쉬었다.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고 피로 누적인 듯하다. 계속 자다가 깨다가를 반복했더니 막상 밤이 되어 잠이 오지 않아 글을 썼다. 다음주 쉬어간다는 말과 달리 아마 제대로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보니까 내가 일요일 자정에 올린다고 해 놓고 토요일 자정에 올리고 있더라. 하긴 나는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계산만 잘 하...
1. 행복이란 대체 무엇일까? 최근 헬스장을 등록해서 새벽마다 꾸준히 다녔다. 하루 한 번은 못 가더라도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가도록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굉장히 피곤했지만 지금은 그럭저럭 적응하게 되었다. 어제도 헬스장에 가서 30분 동안 운동을 하다 왔고, 어머니에게 기념으로 사진을 보냈다. 하루가 지나서 오늘에서야 답장이 왔다. 훌륭하다고...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어그레시브 레츠코>는 결국 일본에 사는 평범한 회사원인 레츠코가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넷플릭스 해지하기는 했는데 거의 대부분의 줄거리를 기억하고 있어서 (하긴 제일 최근에 나와서 달릴 시간이 없던 시즌 4 빼고 다 열 번 이상은 완주했는데 기억 못 하는 게 이상하지...) 대충 기억나는 대로 써도 괜찮을 것 같...
* 저는 글을 쓸 때 겹낫표를 <>로 대신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겹낫표를 써야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가 아니라 제가 맥 환경에서 글을 쓰다보니 이래저래 겹낫표를 넣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넣을 수는 있는데 윈도우즈 환경에서는 의도한 바와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1. 천자오루의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들&...
1. 책을 읽기 귀찮은 시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읽기야 매일 읽는데 마무리를 짓지 않아요. 아무 책이나 철새처럼 건너 읽다가 '다 읽기는 역시 귀찮다....'라고 생각해 버리고 맙니다. 이럴 때 괜찮은 호러 소설을 읽어야 다시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샘 솟는 법인데,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읽어도 '아 옛날이나 지금이나 돈 없고 빽 없고 가...
장르소설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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